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비용과 워터마크
커버 한 장도 작업량이 쌓입니다.
우리처럼 블로그 여섯 개에 하루 12편을 올리는 일정에서는 글마다 필요한 커버 이미지를 한 장씩 채워야 하므로, 한 달에 360장을 만들면서 제작 시간과 비용을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야 하고, 한 장의 예외가 쌓여 게시 일정 전체를 늦추지 않게 해야 합니다.
손이 멈추면 안 됩니다.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을 검색해 무료라는 말을 보고 들어온 분이라면, 앱에서 한 장을 만드는 일과 매일 여러 장을 운영하는 일 사이에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다는 점부터 살펴야 합니다. 비용을 확인한 뒤에도 작업 흐름에서 걸리는 지점이 남았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 제미나이 이미지 API의 무료 한도는 0이었으며 API 사용은 유료만 가능했습니다.
- 검색에 남아 있는 하루 500장 무료라는 정보는 직접 확인한 API 조건과 달랐습니다.
- 구독 중인 제미나이 앱에서 사람이 직접 이미지를 만들면 추가 비용은 0원이었습니다.
- 앱 출력 이미지의 오른쪽 아래 워터마크는 고정 위치에 있어 자동 보정 대상으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watermark_area:
x: 89.5% ~ 93.0%
y: 81.2% ~ 87.4%
reference: 각 가로줄의 왼쪽
replace: 낮은 채도 픽셀만
- OpenAI 이미지는 워터마크가 없었지만 1536 x 1024 출력 비율은 3대 2 하나였습니다.
- 커버 18장은 격자 시트로 전수 확인했고, 그중 3장은 다시 처리했습니다.
API 비용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검색 결과만으로 예산을 잡기 어렵습니다.
제미나이 이미지 API를 쓰려고 직접 확인했을 때 무료 한도는 0이었는데도 하루 500장을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글이 검색에 남아 있었고, 실제 운영 계획은 그 숫자를 기준으로 세울 수 없었습니다.
API는 유료만 가능했습니다.
이 차이는 월 360장을 만드는 일정에서 특히 큽니다. 무료 API를 전제로 자동 생성 파이프라인을 먼저 만들면, 비용 조건을 다시 맞추는 동안 작업 방식도 함께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 검수가 들어가는 작업 흐름
그래서 앱 안에서 제작했습니다.
구독 중인 제미나이 앱에서 사람이 직접 이미지를 만들고 올리는 방식은 추가 비용이 0원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에이전트는 PR 본문에 영문 프롬프트를 통째로 남기고, 담당자는 그 문장을 복사해 앱에 붙여 넣은 뒤 나온 그림을 업로드합니다.
완전 자동화는 아니었습니다.
대신 프롬프트를 다시 작성하는 시간을 없앴습니다.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 단계가 남아 있어도, 커버 이미지의 문맥과 결과물을 함께 보는 흐름이 됩니다.
워터마크 위치는 고정이었습니다
앱에서 나온 그림에는 오른쪽 아래 워터마크가 들어갔습니다.
2752 x 1536 크기에서 워터마크는 가로 89.5~93.0퍼센트, 세로 81.2~87.4퍼센트 자리에 항상 같은 위치로 나타났으므로, 이미지마다 찾는 과정 없이 해당 범위를 자동 보정 영역으로 정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 정보가 기준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그 영역을 주변 색으로 덮었습니다. 배경색이 하나인 이미지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위아래 배경이 갈리는 그림에서는 덮은 부분이 띠처럼 떠 보였습니다. 그림 전체에서 참조 색을 하나만 뽑은 방식이 원인이었습니다.
색을 줄마다 다시 읽는 방식
참조 색의 범위를 좁혔습니다.
가로줄마다 그 줄의 왼쪽에서 참조 색을 다시 뽑고, 낮은 채도 픽셀만 바꾸도록 고치자 배경 변화에 맞는 색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워터마크 옆을 지나가는 유채색 곡선은 그대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첫 결과에는 문제가 남았습니다.
참조 색을 뽑는 자리가 그래픽 위에 걸리면서 가로 색 줄이 생겼습니다. 참조 위치를 옮긴 뒤 낮은 채도 픽셀의 중앙값을 쓰도록 바꾸니 이 줄이 사라졌습니다. 이 과정은 이미지 한 장만 보고 끝내기보다 여러 결과를 모아 확인해야 드러납니다.
비용과 비율을 함께 봅니다
비교용으로 OpenAI 이미지 값도 직접 재봤습니다.
| 출력 조건 | 사용량과 비용 | 워터마크 | 비율 |
|---|---|---|---|
| 1536 x 1024 중간 품질 | 1568토큰, 약 18원 | 없음 | 3대 2 |
| 1536 x 1024 고품질 | 1372토큰, 60~80원 | 없음 | 3대 2 |
워터마크가 없는 선택지는 분명했습니다. 다만 커버 디자인에서 다른 비율이 필요할 때는 3대 2 하나만 제공되는 조건도 같이 봐야 합니다.
18장의 커버는 격자 시트로 만들어 눈으로 전수 확인했습니다. 자동 보정 결과 중 3장은 다시 처리했고, 이 확인 단계가 있어야 색 띠나 그래픽 훼손을 놓치지 않습니다.
마무리
다음 작업에서는 PR 본문에 영문 프롬프트가 빠지지 않게 하고, 생성 뒤에는 보정 결과를 격자 시트로 모아 확인하는 순서를 고정하면 됩니다. 월 360장처럼 수량이 많은 일정에서는 한 장씩 열어 보는 방식보다 재처리 대상을 빠르게 골라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직접 확인한 무료 한도, 앱 출력의 워터마크 좌표, 색 보정 실패 사례는 서비스 기능 설명만으로 알기 어려운 운영 기록입니다. 공식 문서는 특정 이미지의 배경과 그래픽, 실제 출력 위치까지 보장하는 작업 절차를 담지 않으므로, 이런 조건은 자신의 제작 흐름에서 한 번 검증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